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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남동 행낭곡항, 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62억7천900만원 확보…어민 작업 공간 확충·마을 해안도로 등 정비사업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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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기사입력 2019-12-13

▲ 안산시청 전경

 

안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대부남동 행낭곡항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올해부터 2021년까지 3개년에 걸쳐 총 300개의 사업대상지를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다.

 

해수부는 전국 어촌·어항을 중심으로 올해 70개소를 선정하고, 내년도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민·관 합동평가단을 구성해 지난 9월부터 사업을 신청한 전국 250개소를 대상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모두 3단계 평가를 통해 120개소를 추가 선정했다.

 

시는 대부남동 행낭곡항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도비 62억7천900만 원(전체 79%)을 포함한 총사업비 79억4천800만 원을 들여 노후화된 어민대기소를 리모델링하고 어민 작업공간을 확충한다. 또 매번 침수되면서 주민통행에 불편을 주던 마을 해안도로와 어장진입로도 새로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추진 관행을 버리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하나가 되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대부남동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반영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홍영기 행낭곡 어촌계장은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주민과 공무원이 똘똘 뭉쳐 이뤄낸 결과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의 협의체를 통해 사업내용을 보다 고도화해 2022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대부남동 행낭곡 지역이 해양생태 관광마을로 변모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 진행 될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신청과 관련해 관내 다른 어촌지역의 공모 사업 선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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