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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체육회장선거 D-1, 4인4색 공약 파헤치기

선거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 방불케 한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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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기자
기사입력 2020-02-19

초대 안산시 민선체육회장을 뽑는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처음 치르는 민선체육회장 선거아기에 후보들의 활동 하나 하나에 귀추가 주목되고 후보자들이 내세운 공약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나 이번 선거는 후보자들의 서로 다른 출마 동기와, 출마를 고심한 후보가 출마의사를 접고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등 마치 국회의원 선거를 보는 듯 한 착각이 들 정도로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


선거일이 임박해 오며 후보자들은 바삐 지지 호소 문자를 보내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마지막까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한 분주한 행보를 보였다.


과연 초대 민선체육회장의 영예는 어떤 후보에게 돌아갈지, 송길선 전 안산시검도회장, 배정완 변호사, 박영진 전 국제로타리3750 안산지역대표, 정용상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기호 순) 등 네 명의 후보의 공약을 분석하며 안산시 체육외의 앞 날을 예측해 보고자 한다.

 

 

■ 안산시 체육회 ‘법인화’, 동 체육 및 엘리트 체육 지원에는 한 마음

네 후보는 공통적으로 안산시 체육회의 법정 법인화를 공약으로 꼽았다.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겠다는 순수한 취지 속에 체육회의 운영 전반이 현실적으로 지자체의 지원에 의존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후보들의 공통된 공약이다.

법인화를 통해 체육회 재정의 안정화를 꾀하고 나아가 수익창출을 도모하겠다는 후보들의 공약. 누가 회장이 되더라도 지켜질 수 있어야 하는 핵심 요소다.


또한 네 후보는 모두 동 체육회의 활성화에 대해 공약사항으로 언급했다.
세부적으로 송길선 후보는 동 체육회장배 대회를 1년에 1회 개최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배정완 후보는 동 체육회 주최 행사, 동 어머니 배구단 활성화 예산을 지원, 확대하고 건강체육교실을 동 별로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진 후보는 동별 동호인 스포츠클럽 조성과 동 체육외 보조금 상향 지원을, 정용상 후보는 동별 특화종목 발굴과 시민체육대회 지원 확대를 주장했다.
네 후보는 엘리트 체육 강화에 대해서도 비슷한 입장을 견지했다.


송길선 후보는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학생을 길러내고 실업팀 창단 및 유치를 하겠다고 말했으며, 배정완 후보는 학교 운동부 출전 및 동하계 전지훈련 지원을, 박영진 후보는 유망 직장 운동부 창단과 학교 체육 종목별 창단을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정용상 후보 역시 교육청과 연계한 우수선수 발굴과 직장운동부의 재능 기부를 통한 클럽, 학교운동부를 지원하겠다고 역설했다.

 

■ 송길선, “체육진흥 재단 설립”, 배정완, “체육회관 건립”

송길선 후보는 네 후보 중 유일하게 체육진흥재단의 설립을 주장했다.

체육진흥재단을 통해 수익 사업을 발굴하고 외부 지원을 받음으로써 안정적으로 체육회를 운영할 수 있는 재정 자립을 이루겠다는 심산이다. 또한 종합병원, 한방병원 등과 업무협약을 맻어 체육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배정완 후보는 중․장기 비전으로 안산시 체육회관의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체육회관 건립을 통해 모든 종목단체가 그 곳에 입주하고 개별 사무실과 행정인력을 갗춰 제육 서비스의 질적인 향상을 꾀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 박영진, “국․도비 공모 사업 추진”, 정용상, “체육중심 네트워크 구축”

박영진 후보는 국․도비 공모 사업 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기존 추진되던 공모사업은 유지, 향상시키고 스포츠 클럽의 신규 공모를 추진해 안산을 스포츠의 메카로 격상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정용상 후보는 기업과 종목, 단체, 마을을 연계한 체육중심 건강도시를 구현하고 체육활동 자원봉사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통한 안산의 대 통합을 이루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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