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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투머로우 안산지부 주최 ‘온라인 안산 Wee센터와 함께하는 투머로우 인성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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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희시민기자
기사입력 2021-05-05

 

  ▲ 마인드 톡시간 온라인으로 경청하는 관객들

 ▲ 마음두드리기 토크쇼

 ▲ 마음의 연결 마인드 강연 

 ▲ 소감후기 이벤트 당첨자 (고잔동 FLORINO FLOWER에서 향카네이션 후원) 

 

(주)투머로우 안산지부는 2021년 5월 1일,2일 이틀간 안산시내의 학생 학부모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안산 Wee센터와 함께하는 투머로우 인성콘서트’ 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머로우 인성콘서트는 아버지와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하여 코로나로 인해 심화된 가족간의 불화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안산시 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김철민 국회의원,윤화섭 안산시장,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의 영상축사와 축전을 시작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마음 두드리기 토크쇼’ 에서는 특별게스트로 19세 김성은 학생이 출연하여 물리치료사의 꿈을 키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학업 부진과 게임 충동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묻고 배우면서 9등급이었던 성적이 5등급으로 올라갔고 물리치료사와 관련된 서적을 찾아보고 유튜브로 공부하면서 원하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은행원을 꿈꾸고 있지만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는 한 학생의 사연이 소개되었고 이에 대해 김성은 학생의 멘토링이 이어졌다.

 

그러나 사연은 다름 아닌 자신의 아버지의 학창시절 이야기였다.

 

무대위로 나오신 아버지의 깜짝 출연에 아들은 놀라기도 했지만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하고 싶은 말을 나누며,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난 해의 2002년 월드컵의 감동처럼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아들이 “꿈을 꼭 이루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며 관객에게 따뜻한 가족간의 소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진행된 ‘마인드 톡’ 시간에는 가난한 가정형편으로 인해 아버지를 많이 원망하고 오해하며 마음을 열지 못했던 박혜인님의 이야기를 전했다. 2014년 아이티로 떠났던 해외봉사에서 열악한 이국땅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해 당연하게만 여겼던 한국에서의 생활과 그동안 가졌던 아버지에 대한 마음이 바뀌면서 아버지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았고 지금은 너무나 행복하게 지낸다는 박혜인님의 체험스토리가 많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남겼다.

 

이어서 대학생 그룹 ‘아름다운 세상을 찾아서’ 를 노래한 굿뉴스밴드의 활기찬 멜로디는 마치 코로나를 벗어나 예전의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 마음껏 공연을 즐기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했다.

 

이날 진행된 인성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한 국제인성교육연구원 배상규강사의 ‘마음의 연결’ 을 주제로 한 마인드 강연은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메시지를 던져주었다. “사람 몸의 뼈를 인대가 잡아주어야 힘이 있듯이 마음도 인대와 같은 것들이 잡아줘야 한다. 호이트 부자의 감동 스토리를 소개하며 전신마비를 앓고 있는 아들의 꿈을 이루어주고 싶은 아버지의 사랑이 이들 부자의 마음을 엮어주었고 아들은 아버지를 믿고 불가능에 가까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이러한 사랑과 서로에 대한 믿음이 흐를 때 이것이 우리 몸의 인대와 같고 이 힘이 있다면 호이트 부자와 같이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는 메시지를 전했다.

 

“육체적인 눈으로만 가족들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 아니고 마음의 눈으로 가족들을 바라본다면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지고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면서 뼈를 잡아주는 인대의 힘처럼 우리를 유혹에서 잡아주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 부모님께 전화해서 마음을 나눠보세요. 아버지는 때로는 가깝고 때로는 먼 존재일 수 있지만 한 없이 우리를 사랑하고 든든한 응원자이고 가족은 우리에게 너무 소중하다고 강조하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며 대화를 해보면 어떨까?” 라는 마음의 울림을 주며 강연을 마쳤다.

 

양지고 학생의 학부모로 참석한 관객은  “아버지를 떠올리는 시간도 되었지만, 부모가 된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로 남겨질지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먼훗날 우리 아이들이 아버지를 떠올릴 때 미소 가득 행복을 머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길 바래봅니다. 문화행사가 너무 짧게 끝나서 아쉬웠어요. 가슴 뛰게 하는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소정 학생은 “저는 항상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죄송하다고 하는데 말을 할 때마다 울컥울컥 하더군요. 아버지의 꿈은 차마 모르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꿈은 알았기에 부모님과 가까운 딸이라고 생각하였는데 그게 아니었던 것 같아요. 죄송하고 대화도 하고 많은 걸 나눠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생각과 깨달음을 얻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유튜브에 댓글로 감동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주)투머로우 안산지부에서는 청소년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이날 함께 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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