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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남부 지역 신흥 폭력조직 44명 검거

경쟁조직과 세력다툼, 지역 주민을 협박·폭행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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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창 기자
기사입력 2021-06-03

 

 ▲ 경기남부경찰청 전경사진


경기남부경찰청(청장 김원준) 강력범죄수사대는 경기 동·남부 지역에서 폭력조직을 구성하여 활동한 신흥 조직폭력배 44명을「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제4조 단체 등의 구성·활동)」혐의로 검거하였으며, 주요 조직원 8명을 구속하였다.

 

이들은 조직의 세력 확장 및 유지를 위해 20대 조직원들을 신규로 영입하고, 지역내 경쟁조직과의 세력 다툼을 하고자 심야시간에 공원에서 야구방망이·쇠파이프 등 흉기를 휴대하여 집결하는 등 범죄단체 활동을 하였고,

 

또한 조직폭력배임을 과시하며 지역내 영세업소의 업주 및 주민들을 상대로 협박·공갈 및 집단폭력을 행사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수사 착수

 

’19. 10월경 경기 동·남부 지역 토착 폭력배들이 새롭게 조직을 결성하여 경쟁조직과 세력다툼을 하는 등 지역 장악을 위해 불법적으로 조직활동을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피해자 등 관련자 조사 및 확보한 증거로 폭력조직의 실체를 확인하여, 세력 확장과 추가 범행을 방지하고자 수사에 착수하였다.

 

수사 과정 

 

수사 초기 단계부터 조직폭력 범죄수사 분야 전문수사관을 투입하고, 이후 책임수사관 등 전문수사팀을 구성하였고,1년 8개월 간 피해자 등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범죄단체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수집하는 등 집중 수사를 진행하였으며,금년 4월경 강력범죄수사대 형사 50명을 투입, 1차로 혐의가 중한 수괴, 부두목, 행동대장 등 조직폭력배 12명을 동시에 검거하여 8명을 구속하고,5월경에는 2차로 범행에 가담한 말단 조직원까지 순차적으로 44명을 검거하였다.

 

사건 개요

 

’14. 5월 중순 간부급 조직원 A씨는 〇〇유흥업소 관계자가 무시하였다는 이유로 하부 조직원에게 흉기를 휴대하여 집결하도록 지시하여 단체위력을 행사하는 방법으로 영업을 방해 ’15. 9월 중순 행동대원 B씨는 폭력조직의 존속·유지를 위하여 하부 조직원들을 줄세워 놓은 상태에서 야구방망이로 집단 폭행 ’16. 8월 초순 행동대장 C씨는 기강 확립을 목적으로 하부 조직원들을 동원하여 탈퇴한 조직원을 찾아내 차량에 감금 및 집단 폭행 ’18. 12월 초순 지역내 경쟁 폭력조직과 세력다툼을 위하여 야구방망이, 쇠파이프 등 흉기를 휴대한 조직원들이 공원주차장에서 집결하여 약 2시간 동안 집단 폭력을 준비 ’18. 12월 중순 행동대원 D씨는 지역 주민과 시비되자 차에서 야구방망이, 쇠파이프를 꺼내 휘두르는 방법으로 특수 폭행 ’19. 6월 말 지역 내 영세업소(다방, 노래연습장 등)를 통합·관리한다는 명목으로 조직원들이 문신을 보이며 업주들을 협박 ’14. 5월 ∼ ’21. 1월 동안 他 폭력조직간 세력다툼, 업소·주민들 상대 총 51회에 걸쳐 집단폭력·공갈 등 범죄단체 구성·활동

 

수사 결과

 

1년 8개월 수사 기간 동안 신흥 폭력조직의 실체를 밝혀 내어 조직원 총 44명을 검거하고, 이 중에 8명을 구속하였다.

 

※ 조직내 행동강령

 

‘선배들 말에 절대 복종한다’, ‘조직을 배신해서는 안된다’, ‘타조직과 전쟁 시 신속히 연장을 챙겨서 집결하고 절대 지면 안된다.’ 등 향후 경기남부경찰청(강력범죄수사대)은 국민생활에 불안을 야기하고 생계를 침해하는 생활주변 폭력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특히, 조직폭력배에 대해서는 조직 자금원이 되는 사행산업·성매매 등 각종 이권 개입행위 근절에 주력하고, 기소전몰수보전 등을 통해 범죄자금을 적극적으로 환수할 예정이다.

 

조직폭력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신고나 진술이 절실하나 피해자가 보복이 두려워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범죄피해 신고 시 그 신분을 철저히 보장하며, 신변보호 활동도 병행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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